공부와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당뇨소식지?에서 올린 것을 보면 단백질도 3,4시간 후에 50~60% 정도는 포도당으로 전환된다고 되어있는데요.
물론 탄수화물의 전환율(최대 100%)과 시간(1,2시간)에 비해 전환 효율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 정도면 두뇌에서 포도당으로 쓸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왜 최소 탄수화물 섭취량 하루 100g은 두뇌 회전에 거의 필수적이라고 하는 건가요? 일부 공백 시간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섭취해 놓는 정도 빼면 다 단백질로 대체되는 수준 아닌가요?
2. 저는 현재 탄수화물을 60g 정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밥 3분의 1공기, 점심에 밥 4분의 1공기랑 나물 조금, 저녁에 우유 200ml와 미숫가루 반 스푼... 메인 음식은 주로 소스 없는 생선이나 고기이고, 아침 200g, 점심 4~500g 먹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탄수화물이 식후에 식곤증도 조금 있는 것 같고, 탄수화물 줄이는 게 지방이나 단백질을 줄이는 거에 비해서 배고픔도 덜해서 이렇게 하고 있기는 합니다 ㅠㅠ
탄수화물 섭취 늘려야 공부에 좋나요? 늘린다면 점심에 조금 늘릴 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참고로 건강 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일 저녁 시간에 30분 정도 무산소 맨몸 운동을 하고, 1시간 정도 유산소(조깅,걷기 인터벌 30분+빨리 걷기 30분) 운동을 합니다.
3. 꼭 두뇌 문제가 아니더라도, 결국 장기적인 건강을 생각하면 탄수화물 100g 정도는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나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