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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초음파 판독도 의사마다 소견이 다를수있나요?

아기가 딤플이 있어
생후 1개월에 A병원에서 척추초음파를 보고 정상소견을 받았습니다.
생후 4개월에 B병원에서 다시 척추초음파를 봤는데 꽤 큰 물혹이 있다고합니다. (9.8X1.5X3.1mm)
깜짝놀라서 며칠뒤 다시 A병원에 방문해서 척추초음파를 봤는데 물혹이 보이지않는다고 하네요. 그렇게 큰 물혹이 있다면 지금 초음파ㄱㅏ 잘 보이지않아도 보여야하는데 보이지않는다구요...

검색해보니 물혹은 초음파에서 구별이 어렵지않다고하는데요. 초음파 판독이 잘못되는 경우가 빈번한가요?
아무병변이 없어도 초음파를 봤을때 물혹이 있는것처럼 그림자가 보일수있나요? 그렇다면 그 그림자는 언제 찍어도 계속 똑같은 위치에 있는건가요...? 아님 그때만 그렇게 보였다가 없어지는건지...? 이걸 의사의 따라 물혹인지 아닌지를 판독하는건가요...?
저 물혹 크기가 0세 아기 기준으로 큰편인가요?
아기 척추초음파는 그럼 가장 선명할때 찍은 생후 1개월때꺼 기준으로 보는게 가장 정ㅇ확할까요?


답변

Re : 초음파 판독도 의사마다 소견이 다를수있나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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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초음파 판독은 여러 요인에 따라 의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초음파 이미지는 해석이 주관적일 수 있으며, 각 의사가 경험이나 전문 분야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미지를 보고도 다른 소견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혹이나 병변은 초음파에서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물혹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원인(예: 기포, 주변 조직의 특성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자는 항상 같은 위치에 있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기 기준으로 9.8mm x 1.5mm x 3.1mm의 물혹은 상당히 큰 편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물혹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후 1개월에 촬영한 초음파 결과가 정상이라면, 그 이후의 초음파 결과와 비교할 때 그 시점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음파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이후 촬영에서도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음파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면, MRI와 같은 다른 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명확히 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