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햄, 참치, 골뱅이, 꽁치 등은 보관이 편해 늘 인기다. 평균 3~5년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통조림 식품의 인기에 한몫한다. 통조림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이 역시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먹다 남은 통조림 식품을 통조림 채로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하는 잘못된 습관이다.통조림 식품, 건강하게 섭취·보관하려면?통조림을 살 때는 부풀어 있거나 찌그러짐, 녹 등 외부변형이 있는 제품을 피해야 한다. 캔이 볼록하게 팽창했다는 것은 안의 식품이 상하면서 가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의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보는데,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복부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뱃살이 많이 찐 성인은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질환 발병률이 1.6배에서 2.3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극적인 음식과 야식을 즐겨 먹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젊은 연령의 복부비만 유병률 또한 급증하고 있는 만큼, 뱃살을 줄이기 위한 생활 교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복부비만에서 벗어나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 삼아 걷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런데 걷는 것에도 종류가 있다. ‘만보 걷기’를 목표로 천천히 걷는 이들이 있는 반면, 10분간 최대한 빨리 걷는 이들이 있다. 어떤 방식으로 걷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까.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도구 없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보다는 강도 높은 뛰기가 건강에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달리기는 부상 위험이 크다. 관절이 퇴화되고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달리기처럼 근육을 혹사시키는 운동은 위험할 수 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필요한 시기인 셈.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음식이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1. 마늘면역력을 올리는 데 최고의 식품은 단연 마늘이다.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셀레늄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기능을 담당한다. 마늘이 함유한 나머지 성분들도 세균을 물리치고 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2. 버섯버섯은 예부터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잘
아이라인부터 아이섀도, 마스카라, 그리고 눈의 화려함을 더해주는 글리터까지. 눈에는 다양한 화장품이 사용된다. 눈 화장은 미모를 더하고,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잘못하면 건강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쁜 눈 만들려다...위협받는 눈 건강잘못된 화장 습관은 눈 건강을 위협한다. 먼저, 딱딱한 아이라이너를 강한 힘으로 사용하면 모근이 자극돼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 뷰러를 사용할 때도 강한 힘을 주면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속눈썹이 계속 빠지면 먼지 등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눈
10일 방송인 이지혜의 92만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0세의 나이에 다섯째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정주리는 아들 넷을 키우고 있는 상황. 10년 동안 아이 넷을 출산하고도 무리 없이 다섯째를 임신한 정주리는 "임신하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일단 술을 안 마시고, 영양제를 챙겨 먹고, 좋은 생각을 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더 좋아 보인다고 한다"라며 '다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40대 여성의 분만은 10년 새 43%나 늘었다. 결혼
이미지트레이닝이란 특정한 동작이나 운동 등을 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연습 방법을 의미한다. 신체적인 피로도가 적고 부상의 위험이 없으며, 반복적인 자기암시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이는 신체의 균형이나 기술을 사용하는 자세, 타격 속도 등 감을 익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경기 중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큰 효과를 보여 실제로 많은 운동선수들이 채택하고 있는 훈련법으로 알려져 있다.이미지트레이닝만으로 운동능력 향상, 어떻게?실제로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아닌데, 이미지트레이닝은 어떻게
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도 회복되곤 한다. 한편 바깥 활동 대신 침대로 향하는 이들도 있다. 바뀐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추곤증’이 찾아온 경우다.추곤증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춘곤증을 겪듯, 여름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진대사 기능들이 가을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혈류량과 호르몬 분비가 변화한다. 몸이 무거워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졸음과 소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열풍과 함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뿐만 아니라 식재료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1화 ‘세미파이널 미션’의 재료인 ‘두부’가 관심을 모았다. 최종 결승 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회차라는 점뿐만 아니라, 장시간의 미션 내내 두부라는 재료를 주재료로 활용해야 했던 만큼 까다로운 난도를 자랑했기 때문.사실 두부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이지만 특별한 맛을 내지도 않는 데다, 이미 그 자체로도 콩이라는 식재료를 한차례 가공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재료로
배달음식 등 간편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배달이나 외식 메뉴로 나트륨과 당에 길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덜 짜게, 그리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덜 짜게 먹기…나트륨이란?나트륨은 소금을 구성하는 무기성분으로, 체내 삼투압 조절을 통해 신체 평형 유지 및 신경 자극 전달, 근육수축, 영양소 흡수와 수송 등의 역할을 한다. 나트륨은 모든 동물에게 필요한 다량 무기질의 하나이지만, 필요 이상의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