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햄, 참치, 골뱅이, 꽁치 등은 보관이 편해 늘 인기다. 평균 3~5년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통조림 식품의 인기에 한몫한다. 통조림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이 역시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먹다 남은 통조림 식품을 통조림 채로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하는 잘못된 습관이다.통조림 식품, 건강하게 섭취·보관하려면?통조림을 살 때는 부풀어 있거나 찌그러짐, 녹 등 외부변형이 있는 제품을 피해야 한다. 캔이 볼록하게 팽창했다는 것은 안의 식품이 상하면서 가스
아이라인부터 아이섀도, 마스카라, 그리고 눈의 화려함을 더해주는 글리터까지. 눈에는 다양한 화장품이 사용된다. 눈 화장은 미모를 더하고,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잘못하면 건강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쁜 눈 만들려다...위협받는 눈 건강잘못된 화장 습관은 눈 건강을 위협한다. 먼저, 딱딱한 아이라이너를 강한 힘으로 사용하면 모근이 자극돼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 뷰러를 사용할 때도 강한 힘을 주면 속눈썹이 빠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속눈썹이 계속 빠지면 먼지 등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눈
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도 회복되곤 한다. 한편 바깥 활동 대신 침대로 향하는 이들도 있다. 바뀐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추곤증’이 찾아온 경우다.추곤증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춘곤증을 겪듯, 여름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진대사 기능들이 가을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혈류량과 호르몬 분비가 변화한다. 몸이 무거워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졸음과 소화
만성염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 대사 질환, 심혈관계질환, 장 질환 등도 만성염증과 관련되어 있다.최근 이러한 만성염증의 위험성이 알려지며 염증 완화에 좋다는 영양제를 챙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좋다고 소문난 영양제가 본인에게 모두 맞지는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현고은 약사(샘물약국)는 “모두에게 좋은 영양제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몸 상태에 따라, 그리고 식습관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
소화불량은 일상 속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과식할 때 나타나는 사례가 많으며, 춥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시적인 소화불량은 소화제 등의 도움을 받으면 빠르게 완화할 수 있지만, 증상이 반복될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소화불량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내과 조희준 원장(바른검진네트워크)은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들을 배제하고, 이후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관리
밀린 잠을 자거나 온종일 침대나 소파에서 뒹굴 거리면 허리 통증이 찾아온다.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면 뭉친 근섬유가 약해져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허리에 통증이 찾아온다.잘못된 자세도 원인이 되는데, 특히 엎드려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자세, 그리고 소파에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허리 통증에 쥐약이다. 근육에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따라서, 추석 연휴 내내 누워 있는 중이라면, 특히 허리에 통증을 겪고 있는 중이라면 일어나서
무릎은 쓸수록 닳는 까닭에 나이가 들수록 고장 나기 쉽다. 거기다 나이가 들면 무릎 주변 근육들이 약해지면서 관절이 부하를 모두 감당하며 퇴행성 변화가 촉진된다. 중년 이후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한 무릎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무릎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어떤 치료법으로도 완전한 복원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수술까지 진행되기 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평소 무릎에 통증이나 이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자세히 살펴야 한다. 아울러 무릎을 아끼고 보호하는 습관을 들여
어느 날 발바닥을 만지다가 '티눈'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티눈이지만, 한 번 발견한 뒤로는 계속 만져지고, 거슬려서 없애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에 참지 못하고, 손톱깎이로 제거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꼭 피해야 하는 잘못된 선택이다.거슬리는 티눈, 신발이 원인일 수도티눈은 마찰과 압력이 반복적으로 피부에 가해져 피부 각질층이 원뿔모양으로 두꺼워진 상태를 말한다. 굳은살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티눈은 위에서 누르면 굳은살과 달리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 티눈은 중심핵이 관찰된다는 특징도 있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번 달 11일부터 시행된다. 겨울을 앞두고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가 함께 유행할 수 있다 예측이 나오면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엔데믹 과정에 있는 코로나, 관리는 지속돼야코로나는 크고 작은 유행을 반복하며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당시 주간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바뀌었지만, 이후로도 변이를 거듭하며 몇 세대 이상을 위협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질병관리청 역시 코로나19를 인플루
유독 집중이 잘 안 되는 날이 있다. 일할 때는 물론이고, 긴 시간 영화를 보거나 30분 남짓 누군가와 대화할 때조차 몰입하기 힘들었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현대인이 집중력 저하를 겪는 이유는 다양하다. 여러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누적된 스트레스,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이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기도 한다.올바른 집중력 향상법…원인 해결하고 몸 움직여야집중력이 저하될 때는 원인을 찾아, 이를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컨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하거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 수준